[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해 관내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가 전년대비 3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는 44만명 증가했으며, 총 이용자 수는 180만 8164명이다.

구는 △원신흥도서관 개관 △원하는 도서관에서 관내 타도서관 자료를 빌려볼 수 있는 ‘책두레’ △국가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바다’ 등으로 인해 이용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란 구 도서관운영과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덕에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구민들이 도서관에서 폭 넓은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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