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2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0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사업 및 추진계획 안내, 센터별 협조사항 전달,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지속 증가하고, 유형도 다양해짐에 따라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도는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15개 시·군별 특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취·창업 △결혼이민자(외국인주민) △자녀(중도입국자녀) △배우자·가족 △일반주민 등 각 집단별 대표과제를 선정,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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