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산업단지(이하 청주산단)와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 입주기업의 설 연휴 평균 휴무일은 4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산단관리공단과 오창산단관리공단은 20일 각각 입주기업 설 휴무계획을 발표했다.

청주산단 입주기업의 휴무는 4일로 지난해 5.1일보다 1.1일 감소했다. 상여금은 42개사가 지급하며 27개사는 정기상여금, 3개사는 특별상여금, 12개사는 귀향여비를 지급한다.

선물은 47개사가 계획중이며 평균 5만 7000원의 선물을 지급한다.

전체 2만 8190명의 종사자 중 5444명이 특근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설 체감경기를 묻는 질문에 응답한 76개 업체중 ‘차이 없음’이라고 대답한 업체가 36개사(47.4%)로 가장 많았으며, ‘악화’ 29개사(38.2%), ‘매우 악화’ 7개사(9.2%) 순으로 조사됐다. 오창산단 입주기업은 36개 업체가 설 연휴 휴무하며 휴무기간은 4일이다. 15개사가 상여금을 지급하고, 5개사는 여비, 27개사는 선물을 제공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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