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벨로드롬 경기장인 월평사이클경기장(이하 월평경기장)이 전국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국내 1등급 경기장으로 공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월평경기장은 대한자전거연맹으로부터 이번 공인을 받음으로써 2024년 12월 26일까지 공인 효력을 유지하게 된다.

월평경기장은 지난해 모두 11억 4000만원을 들여 피스타, 안전지대 등의 보수를 완료했으며 심판 운영실, 선수 편의시설 등도 함께 확충했다.

또 선수 안전 차원에서 경기장 구급차 진출입로 확보 및 충격 흡수 난간 등을 설치했다.

공단 관계자는 “엘리트 선수들에게 최상의 훈련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각종 대회를 유치해 경기장 운영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시설이용과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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