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한파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100만원은 협의체에서 홀몸 어르신 보살핌 서비스 지키미 활동비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옥천읍에 거주하는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층 5가구에게 난방유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주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장은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보다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행복한 옥천군을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영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이 많다는 것을 보고 나눔의 의미를 조금씩 알게 됐다”며 “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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