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내세운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아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으로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2개교 10명의 한글 미해득 및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학교지원센터 수업지원 교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1대 1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을 집중 지도함으로써 큰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용 교육장은 “예산교육지원청은 학급-학교-교육지원청으로 이어지는 3단계 진단 및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학습부진 원인과 수준을 진단하여 그에 따른 초기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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