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원장은 개인사정으로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손 편지를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기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줄 것과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현 원장의 아름다운 선행은 3년 전부터 이어져 왔으며 2018년 교복지원, 2019년 장학금 및 여성용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