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대한의 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정성이 쌓이고 있다.

지역의 와이너리 농가 등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영동와인의 명품화를 이끌고 있는 영동와인연구회(회장 여인성)가 20일 영동군청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미주강화주식회사(대표 윤복모)도 군민장학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업체는 인공암 제작·설치 업체로,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기탁식 후 "군민이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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