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지역주민 대상 국가 6대 암 검진 독려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2020년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 해당자(직장가입자 9만 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만 4000원 이하)다.

국가암검진 종류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 만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 △간암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폐암 만54세~74세 남녀 중 고위험군이다.

검진은 지역 검진지정병원인 진천성모병원, 장사랑연합내과, 연세좋은의원, 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 미래산부인과와 함께 전국 검진지정병원 어디서나 가능하다.

또한 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국가암 출장검진도 무료로 실시한다. 1월 출장검진은 진천읍(진천군보건소·28일), 덕산읍(덕산보건지소·29일)에서 진행되며 오전 7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또는 진천군 보건소(☏043-539-73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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