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경찰서 제63대 서장에 김한철(50·사진) 前 충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이 20일 취임하고 본격 치안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강원 홍천출신으로 경찰대(9기)로 경찰에 입문해 강원청 양구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인천청 경무과 치안지도관, 충북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군민 안전확보’와 사회 공동체 존립을 위한 ‘존중문화’를 중심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초치안 생활법치를 확립하기 위해 괴산경찰이 힘 써달라”며 “오용사묘 참배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공동체 치안을 위한 방향 설정과 더불어 치안활동에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는 한편, 각종 변화에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덧붙였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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