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제71대 진천경찰서장에 정경호 총경〈사진〉이 20일 취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째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을 강화하고, 둘째로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을 추진해 그들의 가족과 같은 입장에서 공감할 것이고 항상 국민에게 귀를 열고 가슴으로 들으며 활기찬 진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소통과 화합문화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출근 발걸음이 가벼운 진천경찰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정경호 서장은 청주 출신으로 1992년 순경공채 입문, 고려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북청 교통계장, 여성보호계장, 여성청소년수사계장,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두루 거치며 치밀한 업무추진력을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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