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소방서는 20일 오전 영동군영성회관에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영동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20일 영동군영성회관에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세복 영동군수, 시·군 연합회장, 각 사회단체 내·외빈을 비롯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임용장 수여 △이·취임사(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동소방서는 그동안 주민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앞장서 해결하는 봉사 정신과 생명·재산을 지키는 의용봉공 정신을 확고히 실천한 박희현(심천), 박기용(양산전담), 고운백(황간 남성), 김승헌(용산) 대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새로 취임하는 정재만(심천), 이근덕(양산전담), 김옥근(황간 남성), 송일남(용산) 신임의용소방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소방대 기를 인수·인계해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안전을 위해 노력한 이임대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신임 대장들도 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영동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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