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의원 비상진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27일 병·의원 비상진료와 비상근무를 가동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설 연휴 동안 ‘비상진료상황실(041-521-2553, 2652)’을 운영하고, 서북구보건소 1층과 보건진료소에서는 진료실을 운영한다. 또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고 비상진료 참여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을 점검한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천안지역 205개소의 병·의원 및 149개소 약국이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이 중 4개 병원(단국대, 순천향대, 천안의료원, 천안충무)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서북구보건소는 연휴기간 식중독, AI, 구제역, 홍역 등 감염병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비상방역대책반(감염병대응센터, 041-521-2661)을 꾸려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비상진료체계 또는 응급의료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133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E-gen APP) 휴일지킴이(www.pharm114.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