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제 판소리 명창 CD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중고제 판소리 명창 CD를 제작해 관내 도서관 및 학교에 무료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는 중고제가 발흥했던 지역이지만 현재 중고제 판소리는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에 중고제 판소리 명창 CD 2500개를 제작,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된 CD는 공주에서 활동했던 중고제 명창 김창룡·이동백의 소리를 담은 것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관내 도서관과 공주문화원 등에 배포를 완료했다.

앞으로 충남도내 도서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며,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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