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태평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18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3532㎡부지에 지상 3층 규모다.

총 사업비 45억원(국비 27억원, 시비9억, 구비9억)이 주차장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난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차난 해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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