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한국, 끝없는 도전’ 특별전 협력기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특별전은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반세기만에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일으켜 세운 과학자들과 국민들의 노력을 다룬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자료와 조언을 제공한 협력기관(19개 기관) 및 전시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학기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정부부처·과학관·출연(연)·과기원·기업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과학기술 연구성과 발굴 및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방안 그리고 우수 과학기술성과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선 제1차관은 “특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난 성공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과학기술 백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변화와 혁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특별전은 산·학·연 협업의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과학기술 강국을 위한 끝없는 도전, 혁신과 변화를 위해 산·학·연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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