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6~17일 ‘2019학년도 동계 전문상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학교전문상담사협회는 교육청 소속 전문상담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돼 있다.

자해·자살 위기학생 등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학교부적응학생에 대응하는 전문상담사의 전문성 신장과 상담활동 대응력 제고를 위해 매년 하계와 동계로 구분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청소년 상담에서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가톨릭관동대 사범대학 이정숙 교수가 강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전문상담사들 뿐만이 아니라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희망의 징검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전문상담사의 상담자 소진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교육청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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