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안전공업㈜ 노동조합으로부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황병근 안전공업 노조위원장은 “노조 임직원 40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라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지역본부는 후원금을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난방비와 의복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공업㈜ 노조는 2004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있다.

빈곤아동 8명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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