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전국의 중등영어 교원 및 교육전문직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영어교사들의 우수사례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전국 학술포럼은 올해 대전교육청과 대전중등영어교육연구회 주관으로 대전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영어교육과 4차 산업혁명,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는 주요 핵심역량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스펙미래경영연구소 차원용 박사와 Alan Schwartz 박사의 특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영어교육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발된 중등 영어교사들이 포럼 주제에 맞춰 수행한 연구결과와 이를 적용한 수업사례를 발표하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한 영어교사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며 “우리나라 영어교육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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