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충주소년소녀합창단
음악회 입장료 성금 전달

▲ CTS 충주소년소녀합창단 이지혜 단장(지휘자)과 단원 14명의 천사들이 지난 17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CTS 충주소년소녀합창단 이지혜 단장(지휘자)과 단원 14명의 천사들이 지난 17일 충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합창단은 지역 내 불우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12월 충주서남교회에서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란 주제로 열린 연말 음악회에서 얻은 입장료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싶다는 단장 및 천사들의 뜻이 모아져 이뤄졌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아동 및 청소년을 돕는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CTS 충주소년소녀합창단은 2015년 3월 창단 이후 현재 43명의 초·중·고생이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정기연주회와 CTS TV연주, 음악캠프, 선교, 전국소년소녀합창단 축제 참가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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