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설 연휴 통화품질관련 특별관리에 돌입한다. 19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 통화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3~27일 55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750여 곳에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품질 최적화를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 기간 LG유플러스는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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