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월 말 명예퇴직하는 교원이 206명이라고 19일 밝혔다.

공립 유치원 2명, 공립 초등 37명, 공립 중등 137명, 사립 중등 30명이다. 이는 지난해 173명보다 33명(19.1%) 늘어난 것이다.

명예퇴직 사유로는 건강상의 이유(53%)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제2의 인생설계(21%), 간병(11%), 기타(15%) 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예퇴직 희망 교원의 건강관리, 자기계발 도모 등 사유를 고려해 신청자 전원의 퇴직을 수용했다"며 "신규 교사를 배치해 교육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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