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호암리버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이기현)가 지난 17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년총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입주민에게 장학금 전달 및 효행상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총회, 장학금 전달, 효행상 수여, 모범사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입주자대표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성적이 우수하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이날 부모를 부양하는 입주민에게 효행상과 부상으로 30만 원을 수여해 감사를 표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과 효행상 수여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부모를 부양하는 입주민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효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에서 의견을 모아 기획됐다.

이기현 회장은 "앞으로도 호암리버벌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과 함께하는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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