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지난 17일 충주시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관제요원 등 실무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설치된 816개소의 CCTV 1,500여 대를 관제요원 20명이 4교대로 연중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책임지고 지키는 컨트롤 타워 및 파수꾼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충주경찰서와 협력해 경찰관이 센터에 상주 근무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CCTV 개인영상정보 보호 다짐과 보안 강화교육 후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방법 논의,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통합관제로 어린이 안전 및 각종 범죄 예방효과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며 "관제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통합관제센터는 범죄 발생건수가 2018년 30건에서 2019년 20건으로 감소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