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전권 단양부군수.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강전권 제31대 단양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 후 단양 곳곳의 산적한 현안을 살피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강 부군수는 제일 먼저 지난 3일 단양읍사무소를 찾아 단양군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14일에는 2020년 신속집행 추진상황 영상회의에 이어 군 관광정책과와 주민복지과 등 4개 부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18개 부서에 대한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장과 업무별 담당팀장이 참석해 공약과 현안, 당면 과제 등을 보고했으며, 강 부군수는 군민들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20일부터 읍·면 순회를 통해 최 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20일 단양읍·가곡면·영춘면을 시작으로 21일 매포읍·대강면과 22일 어상천면·단성면·적성면 순으로 진행된다.

 강 부군수는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인 단양의 부군수로서 기대감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단양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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