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 추진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올해는 제천의 한방 제품을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살 수 있을 전망이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한방바이오 제천몰’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위메프, 11번가, 티몬, 쿠팡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방바이오 제천몰(www.jc-mall.com)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2.3배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제천시청 각 부서와 공무원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제천몰 상품 구매 실적을 각 부서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전국 지자체 축제와 행사장, 각종 박람회와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대중 매체를 통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재단은 이달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제천몰 전담 경영유통팀을 신설, 제천몰 활성화를 위한 인력 기반도 마련했다.

 재단 관계자는 “2019년 제천몰 성장세가 계속 이어지도록 재단은 인적 물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제천몰은 제천시와 재단이 지역 한방 바이오 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설립한 중개 시스템이다.

 오는 28일까지 한방약초, 한방건강식품, 한방화장품 등 26개 회사의 77개 제품을 대상으로 2020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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