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괴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지난 17일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는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등을 구석구석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산업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상가도 방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

성영규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주민 스스로 내 고장 청결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늘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웅희 괴산읍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때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괴산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마음 따뜻해지는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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