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18일 충북 괴산군 사리면을 방문,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구강 보건교육과 무료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닥터 자일리톨 버스는 이날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충치치료, 틀니수리 등 무료 치과 진료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치과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9명으로 구성된 닥터 자일리톨 버스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게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이날 무료 진료를 받은 주민 A씨(65)는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워 제때 치료 받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보건교육과 함께 무료 진료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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