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폼프 미술관과 함께하는 예술 이야기 수업 실시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상신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라폼므 미술관과 함께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과 큐레이터 교실’을 운영했다.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진천상신초는 방학 중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 및 예술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라몸프 미술관의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학교에 전시하고 있는 고흐, 클림트와 같은 작가의 일생과 작품에 대해서 알아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지난 2학기 ‘나도 큐레이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예술작품에 대해서 알아보았던 경험을 갖고 있었다. 이번 수업을 준비한 이유도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큐레이터를 만나고 싶다고 소망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이에 김미영 교장은 “예술작품을 보고 감상하는 활동과 스스로 큐레이터가 되어서 작품을 조사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작품을 친숙하게 생각하고 즐거워 해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문화·예술·체육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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