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 4년차를 맞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업별 관계 담당관이 모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그 동안의 사업별 추진상황과 2020년 주요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민(民)-관(官)-학(學)-군(軍)을 연계한 다양한 혁신역량강화사업 실시하여 주민리더 양성 및 지역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창영 미래전략과장은 “균형발전사업의 롤모델로써 충북 도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 편의 중심의 생활SOC 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의 행복도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에듀팜특구 기반조성, 종합운동장 건립, 보강천 일원의 교육문화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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