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금산군청, 금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안전 민·관·학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민식이법의 개정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2020학년도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캠페인 계획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안전 의식향상 방안 △스쿨존에서의 과속운전 방지 및 불법주정차 대책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금산교육지원청, 군청, 경찰, 녹색어머니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등굣길 교통 캠페인을 공유해 학생 및 보행자 교통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금산지역 교통관련 유관기관들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태연 교육장은 “학교주변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거버넌스 협력을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안전지역 운전자(학부모, 학원차량)와 동승자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와 지형특성에 맞는 교통시설물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의 공동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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