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성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논산지구협의회 송정순 회장 등 임원진 4명과 봉사회장 20여 명은 최근 논산시를 방문, 희망풍차 나눔마켓 물품망 기탁식을 갖고 식료품 14종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식료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 39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날 현대오일뱅크에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쌀(10㎏) 1113포를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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