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연동면 제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연동면 주민자치회 김은기 회장과 생활안전협의회 최태분 회장이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연동면에 사랑의 떡국떡 3㎏ 82포를 기탁했다.

 이들은 한 해 동안 농사지은 쌀을 매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김은기 회장은 지난해 12월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1억원을 기부,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1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최태분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개인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선물을 드리게돼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동면은 기탁 받은 떡국떡을 관내 기초생활수급 82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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