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방문단, 천안 현장 견학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 청년몰 흥흥발전소와 도시창조두드림센터를 벤치마킹하려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와 도시재생과를 비롯한 5개 부서 직원 및 평택도시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방문단이 지난 16일 천안시를 찾았다. 방문단은 이날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 천안 청년몰과 두드림센터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청년몰과 두드림센터를 둘러보며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시는 2014년부터 4년간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두드림센터, 특화거리, 청년몰,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등 거점인프라 조성을 추진했다. 다양한 8개 기관이 입주한 두드림센터와 17개 점포 청년상인들이 성업 중인 청년몰은 원도심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천안시의 우수한 도시재생사례를 접해 평택시 청년사업 활성화에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재생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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