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과일음식 전문가 육성

30일까지 수강생 선착순 모집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과일의 고장 영동군이 지역의 명품과일을 이용해 6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가 육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과일음식가공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12회에 걸쳐 과일의 이해, 과일을 활용해 주식 대용이나 후식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떡류에 관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으로는 사과·포도·복숭아 등 과일과 우리 쌀을 활용해 오븐에 굽는 쌀파운드케이크, 브라우니 등 퓨전 떡과 과일송편, 단자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과일음식가공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소규모 창업이나, 일상생활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강생은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과일나라테마공원 학습관 내에 위치한 힐링사업소 테마농업팀(043-740∼3651~3)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참가비는 일부 자부담이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