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갈마1동에 이어 도마1동·도마2동·월평2동으로 4개 동에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직접 마을 단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다.

구는 상반기 중에 조례개정, 및 민·관 협의체 구성 등 주민자치회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민자치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주민자치회를 전 동으로 단계적 확대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자치분권 시대 흐름에서 주민자치회는 반드시 안착돼야 할 제도”라며 “주민이 주인 되는 자치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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