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내달 20일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료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밭대 문화체육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무료 체육프로그램으로 탁구, 농구, 배드민턴, 그룹피티 종목을 운영한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대학이 보유한 체육시설의 이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민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재학생 등 약 15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오전 탁구, 오후 배드민턴 교실 수업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한밭대는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미션 중 하나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선정했고 실행방안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 매년 방학기간 동안 여러 종목의 체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