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 참석해 표준화된 전공·비교과의 표준화체계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특성화된 교육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혁신 사업 성과의 공유와 확산, 그리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포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중인 전국 143개 회원교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규환 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첫째 날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대학교육혁신방안’의 사례 발표 좌장을 맡았다.

둘째 날 혁신사업의 주요 주제인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법 지원, 전공교육과정 및 연구지원, 교양 및 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학생지원, 학습역량지원 및 교육의 질 관리, 산학·지역연계 등의 주제로 분류한 섹션별 발표에서 건양대 성과관리센터 송효준 교수는 건양대에서 구축하고 있는 ‘IR 관리시스템’에 대한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IR이란 각 대학에서 관리해야 하는 주요 지표에 대한 성과관리시스템으로 재학률, 충원율, 중도탈락률 등 대학의 순위를 매기는 지표는 물론 대학별 중장기발전계획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리되어야 하는 지표들을 시스템화해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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