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면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 진행

박정현 부여군수는 17일 오후 내산면을 찾아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은 박정현 군수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여=윤영한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내산면을 찾아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은 박정현 군수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여=윤영한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선7기 군정에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 며 "경자년 새해에는 경사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운을 뗀 뒤  "반환점을 향해가는 민선7기 군정 성과가 뒤처지지는 않는다. 행복한 부여 발전에 군민이 특히, 주암리 은행나무, 저동리 쌀바위, 내산면 윤집묘 및신도비 등 역사깊은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내산면민이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17일 오후 내산면을 찾아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이 같이 밝히며 "어떤 분야든 기본에 충실해 한다" 면서 "민선7기 군정은 먼저 기본 인프라 확충에 진력하고 이어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는 운영과 소프트웨어 설계·운영을 하겠다" 고 군정 로드맵을 설명했다. 

이어진 동행콘서트에서 박 군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굿뜨래 알밤 군납이 시작되면 부여 밤 재배 농가들의 시름을 덜고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이은  질의응답에서 일부 주민은 지천의 오폐수 시설 건의가 10년째 미 해결상태로 지지부진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군수는 "해당지역과 인근은 구룡천 상류지역으로 신속히 현황파악한 후 정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의 관련된 질문으로 "구룡천 보 관리가 부실이다" 라는 질의에 "구룡천 상류 전체를 신속히 상황 파악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산일반산업단지가 유치되면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겠냐" 주민 질의에 박군수는 "바이오브릿지 산업관련은 기본적으로 굴뚝산업은 아니어서 그런 가능성은 없다" 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밖에도 주민들은 “태양광발전소 건립건” 에 대한 질의에 박군수는 “이미 군에서는 불허된 사안” 이라고 답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내산면을 찾아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은 김종오 내산면장이 면정보고를 하고있다. 부여=윤영한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내산면을 찾아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은 김종오 내산면장이 면정보고를 하고있다. 부여=윤영한 기자)

한편, 이날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는 박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실과장,시의원, 기관장을 비롯해 내산면 주민등 150명이참석한 가운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내산면을 찾아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은 김영진 이장이 사회를 보고있다. 부여=윤영한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내산면을 찾아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은 김영진 이장이 사회를 보고있다. 부여=윤영한 기자)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오는 △20일 충화면(오후) △21일 임천면(오전)·양화면(오후) △29일 남면(오전)·옥산면(오후) △30일 세도면(오전)·장암면(오후) △31일 규암면(오전)·은산면(오후) △2월 3일 부여읍(오전)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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