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남대는 재학생 18명이 글로벌 기술창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은 미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텍사스주 오스틴시의 창업지원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고 기술창업 특강, 텍사스대학교의 기술 인큐베이팅 성공사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는 한남대와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추진한 기술기반 학생창업자 발굴 및 육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학생들은 해외연수 출발 이전에 창업 기획,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등의 교육을 받고 조별로 창업 아이템을 선정했으며 전문 액셀러레이터에게 팀당 4회 이상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 검증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14일 오스틴시의 창업지원기관인 캐피탈 팩토리를 방문해 현지 창업가와 기업가들과의 토론회를 열고 미국 투자자도 만나 네트워킹과 멘토링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16일에는 유명 스타트업 창업사례 연구, 기술창업의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모델 피칭 및 피드백 특강 등을 들었으며 17일에는 텍사스대학교와 미 항공우주국 나사 스페이스센터를 탐방할 예정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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