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을… 박영선 보좌진 출신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안필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대전 유성을·사진)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안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자리에 지능형 로봇 ‘Temi’를 이용해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후보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그는 “대전 유성을 지역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며 “유성을 선거구는 연구단지가 만들어진 이후 한동안 침체국면에 있다. 유성을 지역을 대전의 끝이 아닌 충청권의 중심으로 만들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의 인맥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대’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면서 유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안필용 예비후보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충남고와 한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인 박영선 의원실에서 12년간 보좌진으로 활동했다.

현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정책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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