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레일테크는 지난해 수집된 고객의 소리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16일 코레일테크에 따르면 2018년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역·차량 환경 사업이 확대된 후, 고객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고객 민원 배포 담당 부서를 신설했다.

올해부터는 1년 동안 접수된 민원을 분석해 향후 발생 가능 민원에 사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접수된 민원은 490건(칭찬 포함)이다. 주요 민원 내용은 차량 노후화로 인한 악취, 청소상태 불만 등이다. 반면 2018년 23건이었던 칭찬 민원은 서비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한 이후부터 70건으로 늘었다.

올해 민원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세제를 사용, 친환경 기관 인증을 받고 고객참여형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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