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분원)에서 고등학교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고등학교 계획 단계 그룹별 상호장학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그룹별 상호장학은 지난해 11월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확인 단계 그룹별 상호장학을 실시한 것과 달리, 각 학교의 영역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학교별 계획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그룹별 상호장학에서는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학업성적 관리와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학교 교육 활동의 요체인 교실수업의 개선,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추구하는 기초학력 보장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고유빈 시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어떤 아이도 성공적으로 배울 수 있어야 하며 교사는 학생들의 성장을 극대화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에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온 힘을 기울이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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