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체육회 초대 민선체육회장 배규희.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15일 치워진 예산군체육회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 배규희(69)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예산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예산종합운동장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배규희 후보가 총 101명의 선거인 중 96명이 투표한 가운데 60표를 득표해 36표를 얻은 박종완(75) 후보를 제치고 초대 민선예산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배 신임회장은 “예산군체육회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예산군내 모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예산군 체육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교육지원청 및 체육관련 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조기 체육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규희 회장은 전 예산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예산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배규희 당선자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발효되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예산군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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