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20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총 5개 분야 31개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총 10억9730만원이 투입된다.

2020년 주요사업으로는 △식량·소득작물 분야 ‘밭작물 관개 시스템 시범’ △농업생물 분야 ‘축사 ICT 냉난방 시범포 운영’ △농촌자원 분야 ‘농촌체험농장 프로그램 패키지’ △귀농귀촌 분야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등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을 군 홈페이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읍·면 순회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사업 희망 농가 및 단체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범사업 담당자의 신청농가 현지조사(영농규모, 제반여건 등)와 홍성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종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의 신속한 전파와 선도농가 육성 등으로 홍성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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