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찰은 김현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자치행정과와 합동으로 4개팀 18명으로 구성된 공직감찰단이 상시 암행감찰(비노출)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감찰 내용으로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기강 해이, 설 명절 주민불편 해소 종합대책 추진현황, 고향 방문 귀성객 편의, 민원업무 소홀, 소극행정, 직무태만, 근무시간 준수, 주민불편사항 처리와 금품 수수 행위 등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적발시 단호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공무원 품위유지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소속부서에도 엄중 경고해 공직자의 음주운전 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
최교상 감사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며 "청렴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