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활용센터 수익금 환원-
-충주시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 평화나눔 운동 실천-
-드림스타트 아동 위생속옷 전달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이 16일 충주시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 소외계층인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위생속옷을 전달하며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평화 나눔 운동을 실천했다.

충주시새마을회와 부녀회는 매년 2월~12월, 매주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별 윤번제로 재활용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재활용센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으나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등 물품을 수집해 수선 등의 손질을 거쳐 필요한 분들께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종이팩, 신문 등과도 교환해 자원의 중요성과 근검, 절약정신을 생활화 하고 있다.

특히 우리지역의 특산품 판매코너도 함께 운영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위생속옷전달은 충주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2019년 한해동안 재활용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어진 수익금을 보다 뜻 있고 보람 있는데 활용하자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또한 자원재활용센터에서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비하고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세대 등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빨래방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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