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5개 전통시장상인회가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충주시에 전달했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5개 전통시장상인회(자유시장·무학시장·중앙어울림시장·성서문화의거리상점가·풍물시장)가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충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은 원도심의 상권 붕괴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그동안 전통시장을 이용해 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상인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장재흥 자유시장상인회장은 "2020년에도 충주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과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욱 발전하는 전통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