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서
올바른 식생활 문화형성 이바지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 한흥동 농촌자원팀장이 아동들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 형성에 이바지 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한 팀장은 15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제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에 공로패를 수상했다.
신년회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팀장은 농업기술센터가 작년 10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아동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 가치 기반 바른 식생활’ 교육을 원활히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개월에 걸친 이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성장기 아동들에게 바른 식생활 문화를 인식시킨 공로를 어린이집연합회 측이 인정한 것이다.
교육 기간 동안 수업에 참가했던 의림 어린이집 원생들이 이런 한 팀장의 열정과 수고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주기도 했다. 한 팀장은 “의미 있는 공로패를 주신 어린이집 연합회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