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배재대에서 배재대와 도마2동 상생 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16일 배재대에서 배재대와 도마2동 상생 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16일 대전 서구 도마2동과 지역협력 및 발전 상생 협의체를 발대 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해 도마2동이 배재대 등과 추진한 ‘제1회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를 계기로 구축됐다.

이날 배재대 항공운항과, 심리상담학과, 간호학과 등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은 재능봉사를 펼쳤다.

배재대와 도마2동은 협의체 발대를 계기로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와 지역가치 창조 플랫폼 구축으로 연계 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배재대는 △주민복지 증진 방안 강구 △마을발전·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축제 지속적 참여 △주민과 대학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다.

최호택 배재대 대외협력처장은 “상생 협의체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초 자치단체와 공유해 동반 성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며 끈끈함을 보였다. 노옥자 도마2동장도 “관내 소재한 배재대가 지역사회 발전 주춧돌이 돼 감사하다”며 “주민 복지와 행복 동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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